21kg 빠진 정형돈, 승무원도 걱정할 지경 “기내식 한 끼도 못 먹어”(한작가)

이해정 2025. 3. 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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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아내와 두 딸이 있는 하와이로 떠났다.

3월 7일 정형돈 아내 한유라 작가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주객전도! 채널주 바뀔 위기에 놓인 한작가와 제목없음 채널주/다시 돌아온 캐리어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내의 차를 탄 정형돈은 "드디어 한작가 TV에. 보고 싶었습니다. 한작가, 티비 구독자 여러분들. 제가 나오고 안 나오고에 대해서 조회수가 많이 달라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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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작가’ 채널
‘한작가’ 채널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아내와 두 딸이 있는 하와이로 떠났다.

3월 7일 정형돈 아내 한유라 작가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주객전도! 채널주 바뀔 위기에 놓인 한작가와 제목없음 채널주/다시 돌아온 캐리어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내의 차를 탄 정형돈은 "드디어 한작가 TV에. 보고 싶었습니다. 한작가, 티비 구독자 여러분들. 제가 나오고 안 나오고에 대해서 조회수가 많이 달라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역시나 기내식 한끼 못 먹고 눈 뜨니까 승무원분이 '비행기 도착입니다 일어나세요' 하더라. 22분 남았더라고요"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집에 도착한 한유라는 정형돈이 가져온 캐리어를 열어보고 시작했고 과자, 한치, 콩가루 등 필요한 물건들을 보고 크게 기뻐했다. 특히 두 딸들은 뭔가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는데, 알고 보니 에스파의 사인 CD였던 것. 아이들의 이름이 적힌 친필 메시지에 두 딸들은 바닥에 드러눕고 정형돈에게 절을 하는 등 귀여운 리액션을 보여 정형돈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최근 정형돈은 4개월여 간의 다이어트를 끝내고 무려 21kg 감량한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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