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지휘 검찰 규탄”…“탄핵 촉구” 집회 잇따라
[앵커]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규탄하고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맞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당 등 야 5당도 헌법재판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복궁 앞 왕복 8차선 대로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
검찰이 항고 대신 석방 지휘를 했단 소식이 나오자 검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민심을 짓밟은 검찰을 규탄한다 규탄한다."]
석방은 부당하다며 윤 대통령의 구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호림/'윤석열퇴진 비상행동' 공동의장 :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의 우려까지 윤석열의 구속 필요성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경찰 비공식 추산 1만 8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100일 가까이 계속되는 혼란을 끝내야 한다며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을 영원히 구속하라 구속하라."]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며 내란 혐의 피의자들도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균/'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 : "다음 주에 무조건 파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오늘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나왔어요."]
더불어민주당 등 다섯 개 야당도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앞에서 경찰 비공식 추산 1만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탄핵 찬성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이 이미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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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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