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폐렴 입원 23일째…"조용한 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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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23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조용한 밤을 보냈다고 교황청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아침 언론 공지에서 "밤은 평안했고 교황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위 이후 최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차례 호흡기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최근 며칠간은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교황청은 설명한다.
교황청은 전날 교황의 병세가 복잡해 예후는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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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폐렴으로 23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조용한 밤을 보냈다고 교황청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아침 언론 공지에서 "밤은 평안했고 교황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14일부터 폐렴으로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즉위 이후 최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차례 호흡기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최근 며칠간은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교황청은 설명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일에는 입원 후 처음으로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교황은 힘이 없는 목소리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준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교황청은 전날 교황의 병세가 복잡해 예후는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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