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타율이 슈퍼울트라 6할대? 진짜 미쳤다' 배지환, 필라델피아전 2타수 2안타 , 2도루 타율 0.615...빅리그 재진입 '청신호'

강해영 2025. 3. 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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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방망이가 너무 뜨겁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벌인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2안타 2도루로 맹활약했다.

올 시범경기 13타수 8안타로 타율이 무려 0.615다.

이날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의 희생번트로 2루에 간 배지환은 3루 도루까지 훔쳤다.

1-1인 5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행운의 안타를 쳤다.

내야 뜬공을 쳤으나 3루수가 낙구 지점을 놓치는바람에 살았다. 배지환은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1사 만루에서 닉 곤살레스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아 역전 점수를 올렸다.

6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지환은 전형적인 쿼드러플A 유형의 타자였다. 트리플A에서는 펄펄 날지만 빅리그에서는 부진했다. 시즌 내내 빅리그와 트리플A를 오갔다. 일각에서는 배지환에게 더이상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시범경기지만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딘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피츠버그는 발빠른 배지환을 빅리그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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