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분양 성수기인데…내주 전국서 1천205가구 공급

권혜진 2025. 3.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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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분양 성수기에도 분양 시장은 침체기가 이어지며 내주 공급물량이 1천200여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에 3개 단지, 1천205가구(일반분양 1천205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에선 지난달 첫째 주 래미안 원페를라 공급을 마지막으로 5주째 일반 분양 물량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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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불확실성·경기 침체 지속으로 공급 저조
[부동산R11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봄철 분양 성수기에도 분양 시장은 침체기가 이어지며 내주 공급물량이 1천200여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에 3개 단지, 1천205가구(일반분양 1천205가구)가 분양한다.

전주의 2천753가구(일반분양 2천299가구)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11~12월에는 한주에 최대 9천가구 이상 공급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3월은 분양 성수기에 속하나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청약 경쟁률이 저조하고,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지속으로 전반적인 청약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크다고 부동산R114는 해석했다.

내주 서울은 분양 물량이 전무하다. 서울에선 지난달 첫째 주 래미안 원페를라 공급을 마지막으로 5주째 일반 분양 물량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내주 공급되는 3개 단지는 경기 부천시 심곡동 '부천 JY포에시아', 경북 안동시 용상동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 우방아이유쉘 센트럴마린' 1곳이 연다.

부동산R114는 "3월에 계획된 분양 물량이 1~2월보다는 늘었지만 일부 건설사들이 미분양 우려 등으로 분양 일정을 조정해 청약 온기가 기대만큼 확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내주 분양 일정.

♣=오피스텔※ 오픈 단지는 사업 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동산R114 제공]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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