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에게 물들 계절, 노랑노랑 러브송 컴백 ‘YELLOW’[들어보고서]

황혜진 2025. 3. 7. 18: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YG 제공
사진=YG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트레저(아사히, 준규, 최현석, 지훈, 요시, 윤재혁, 도영, 하루토, 소정환, 박정우)가 산뜻한 러브송으로 돌아왔다.

트레저는 3월 7일 오후 6시 새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플레저)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트레저가 지난해 12월 5일 발표한 싱글 'LAST NIGHT'(라스트 나잇)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앨범 발매는 2023년 7월 발표한 정규 2집 'REBOOT'(리부트) 이후 1년 8개월여 만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열띤 기대를 받았다.

트레저는 이번 신곡에 2020년 데뷔한 이래 든든한 원동력이자 커다란 기쁨이 돼 준 국내외 트레저 메이커(트레저 공식 팬덤명)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진심을 오롯이 담았다. 최현석과 요시, 아사히, 하루토는 신보 작사, 작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트레저만의 개성과 매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곡은 'YELLOW'(옐로우)다. 리드미컬한 피아노 사운드와 드럼 비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한다.

트레저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따스해진 마음을 노란색에 빗대어 표현했다. 멤버들은 특유의 청량감 넘치는 보컬과 랩으로 "너의 미소를 처음 본 그날에/마음이 물드는 게 느껴졌어/따뜻하게 날 불러주는 그 네 목소리에/하늘이 맑아진 게 느껴졌어/이런 감정 익숙하지 않아 서툴렀던 날/네가 옆에 웃고 있어 줬지/이런 설렘 익숙하지 않아 서투르지만/내가 옆에 있어 줄 수 있길/너를 만나 시작됐어/나의 사랑의 계절/내 맘 색깔은 YELLOW YELLOW YELLOW/해가 지나도 이대로/너와 사랑을 계속/너의 미소는 YELLOW YELLOW YELLOW" 등 노랫말을 맞춤옷처럼 소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풋풋한 청춘으로 변신한 트레저의 자유분방한 감성과 싱그러운 비주얼이 고스란히 담겼다. 멤버들은 교실과 운동장, 꽃집 등 일상적 공간을 배경으로 설레는 곡 분위기와 서사를 십분 구현했다. 아기자기한 손 안무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트랙 역시 포근한 봄에 듣기 적격인 노래들로 채워졌다. 트레저는 경쾌한 후렴구 멜로디와 재치 있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사르르 (SARURU)',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 담백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곡 'WHATEVER, WHENEVER'(왓에버, 웬에버), 지난해 색다른 변신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LAST NIGHT'(라스트 나잇)까지 총 4트랙을 선사했다.

트레저는 컴백을 기념해 앨범 발매 당일인 7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멤버들은 새 앨범 트랙을 직접 소개하고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게임 등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앨범으로 어떤 괄목할 만한 기록을 써 내려갈지도 관심사다. 그도 그럴 것이 트레저는 가장 최근 발매한 앨범 'REBOOT'로 찬란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단숨에 앨범 판매량 170만 장(써클차트 기준,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 합산)을 돌파하며 데뷔 3년 만에 첫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판매량 100만 장 기록 가수) 반열에 오른 것. 그해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리스너들이 이용 중인 대형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음원 스트리밍 횟수 10억 회도 넘어섰다.

일본에서도 1위 행진을 지속했다. 트레저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주간 종합 앨범 차트, 주간 팝 앨범 차트에서 연달아 1위를 휩쓸며 3관왕을 달성했다.

숱한 가수들 사이에서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도쿄돔에 입성해 일본 투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트레저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 콘서트 투어 'SPECIAL MOMENT'(스페셜 모먼트) 포문을 연다. 이를 기점으로 북미 4개 도시(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와 일본 4개 도시(효고,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까지 총 9개 도시, 17회 공연에 나선다.

소속사 YG 측은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새 앨범 발매를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기념할 '컴백 라이브', 내일 오픈되는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으니 트레저와 함께 따스한 봄날을 만끽해 달라"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