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산스타트업 실드AI에…한화에어로, 첫 지분 투자

김형규 2025. 3.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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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방위산업 관련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미국 실드AI는 6일(현지시간) 무인 항공기, 드론 등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비행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기 위해 2억4000만달러(약 3500억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국 방산기업 L3해리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나서 이번 투자 유치를 주도했다.

실드AI의 플랫폼은 미국 제너럴아토믹스의 무인기 MQ-20 등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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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항공기 기술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방위산업 관련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미국 실드AI는 6일(현지시간) 무인 항공기, 드론 등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비행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기 위해 2억4000만달러(약 3500억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국 방산기업 L3해리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나서 이번 투자 유치를 주도했다. 미국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 미국혁신기술펀드(USIT) 등도 투자에 동참했다. 기업별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실드AI의 플랫폼은 미국 제너럴아토믹스의 무인기 MQ-20 등에 적용됐다. 실드AI는 위성항법장치(GPS)와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작전 지역에서도 작동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실드AI 관계자는 “10년 내 수백만 개 무인기에 자율비행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무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주포, 장갑차 등 지상 방산 중심에서 공중 무기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차원이다. 향후 실드AI의 소프트웨어를 다른 무기에도 적용하는 등 두 회사의 전략적 협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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