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구속 취소 결정에 국회 경내 비상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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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 경내 비상대기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들에게 "서울중앙지법 구속 취소 인용 결정에 대한 검찰 입장이 나올 때까지 의원들은 국회 경내에서 비상대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후 법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 한 달여 만에 인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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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관계자들이 윤 대통령 석방을 환영 입장문을 발표하는 뒤로 지지자들이 손팻말을 흔들고 있다. 2025.03.07. photocdj@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7/newsis/20250307171234214oxbk.jpg)
[서울=뉴시스]신재현 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 경내 비상대기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들에게 "서울중앙지법 구속 취소 인용 결정에 대한 검찰 입장이 나올 때까지 의원들은 국회 경내에서 비상대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후 법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 한 달여 만에 인용을 결정했다. 구속취소는 법이 정한 피고인 석방 제도 중 하나로, 구속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때 구속을 취소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법원의 예상치 못한 결정에 당혹스러워하며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었다. 검찰의 즉시 항고를 촉구하며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법원이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구속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은 즉시 항고해 국민상식에 맞는 판단이 나오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이재명 대표는 "의견을 수렴한 다음에 입장을 내도록 하겠다"고 짤막한 입장만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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