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업체 사장 살해"…50대 중국인 검거

이세현 기자 2025. 3. 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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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앞.

트럭 뒤로 범행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3시 36분쯤 5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목격자]
"많이 왔었어요. 경찰차, 순찰차 4~5대..."

10년 넘게 과일 장사를 해왔던 B씨는 새벽 시장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피해자 아들]
"3시쯤 일어나셔서 새벽 시장 매일 나가세요. 몇 년째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일 같은 시간에..."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았습니다.

A씨는 숨진 남성이 운영하던 가게 인근에서 동일한 업종으로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피해자 아들]
"그분이 어떤 원한을 가지셨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제발 강력한 처벌 받아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장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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