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日은 美 지키지 않아"…日 "억지력 강화 부단히 검토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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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안전보장조약이 일방적이라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일본 정부로서 주체적으로 억지력과 대처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일 동맹은 일본의 외교·안보 정책의 중심축이다. 미국은 지난 미·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여러 기회를 통해 미·일 안전보장조약에 따른 자국의 대일 방위 의무를 확인해 왔다"며 "일본 정부는 미국이 안전보장조약상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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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박우영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안전보장조약이 일방적이라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일본 정부로서 주체적으로 억지력과 대처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하야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화안전법제에 의해 미국과 일본은 서로 돕는 게 가능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5년 10개 관련 법 개정으로 시행 중인 일본 평화안전법제는 자위대의 활동 영역 확대와 집단적 자위권 행사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는 "미·일 동맹은 일본의 외교·안보 정책의 중심축이다. 미국은 지난 미·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여러 기회를 통해 미·일 안전보장조약에 따른 자국의 대일 방위 의무를 확인해 왔다"며 "일본 정부는 미국이 안전보장조약상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했다.
하야시는 "서로 도울 수 있는 동맹 관계는 유대를 더욱 강화한다"며 "현재 미·일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고해졌으며 억지력도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앞으로도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며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는 6일(현지시간)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일본을 지켜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지키지 않는다"며 일본과의 관계 불균형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나는 일본을 매우 좋아한다. 훌륭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본이 미국을 지킬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은 미국과의 관계 덕분에 부를 쌓아왔다"며 "미·일 안전보장조약은 흥미로운 거래(deal)"라고 비꼬듯 언급했다.
미·일 안전보장조약은 1951년 체결된 후 한 차례 개정을 거쳐 미국의 일본 방어 의무를 명확히 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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