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속 취소로 ‘결단’ 칭송받는 지귀연 판사...“화교라며 억측 비난할 땐 언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 판사는 한때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세력으로부터 화교 출신 등이란 부당한 비난을 받았는데 도리어 이번엔 지지 세력의 환영을 받는 묘한 상황이다.
지 부장판사는 현재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피고인들의 사건을 전담 중이다.
지 부장판사는 앞서 내란 관련 혐의를 받는 피고인들의 보석 심사에서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
서울 출신인 지 부장판사는 서울 개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하고 있다. [사진 = 헌법재판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7/mk/20250307152108900brbg.jpg)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구속심사 기간을 시간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지 판사는 한때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세력으로부터 화교 출신 등이란 부당한 비난을 받았는데 도리어 이번엔 지지 세력의 환영을 받는 묘한 상황이다.
지 부장판사는 현재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피고인들의 사건을 전담 중이다. 윤 대통령에 앞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을 맡았다.
지 부장판사는 앞서 내란 관련 혐의를 받는 피고인들의 보석 심사에서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 김용현 전 장관에 대해서는 “공소 제기된 범죄사실의 법정형이 사형·무기 또는 장기 10년 초과의 징역이나 금고의 죄에 해당하고, 증거인멸 염려도 있다”면서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반면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 된 조지호 청장의 보석 청구는 조 청장의 주거 공간을 주거지와 병원으로 제한하고 보석 보증금 1억원을 납입하는 조건으로 인용했다.

이와 함께 재판 실무뿐 아니라 동료, 선후배 법관들과의 의견 조율 등에 능해 법원 안팎의 신망도 두텁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 2월부터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로 자리를 옮겨 굵직한 사건들을 맡았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에서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에게는 지난해 9월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윤석열 대통령 석방…법원, 구속취소 청구 인용 - 매일경제
- [속보] 법원, 尹 구속 취소 결정...검찰 항고 않으면 석방 - 매일경제
- “드디어 8만5천원 넘다니, 십마트가나요”…‘홈플 사태’ 반사이익 수혜주는 - 매일경제
- 베트남 향하던 항공기 출발 1시간만에 제주 비상착륙, 무슨일이 - 매일경제
- “잠깐만요” 법정서 손든 뉴진스 다니엘, “민희진 잃을까 두려워” 눈물 - 매일경제
- 4년전 분양가로 나온 '줍줍'에 16만명 몰려 - 매일경제
- “시골서 옛날부터 먹었다”…김치가 中전통음식이라는 중국인 - 매일경제
- 국힘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의혹…아들 범행 당시 차 동승 - 매일경제
- [속보] 민주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이 웬 말인가…檢, 즉시 항고해야” - 매일경제
- 이정후, 시범경기 2호 아치 폭발! 시범경기 OPS 1.228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