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원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김정화 기자 2025. 3. 7. 14:01

법원이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지난 1월26일 윤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지 40일 만이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윤 대통령 측이 지난달 4일 제기한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구속취소는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될 때 검사, 피고인, 변호인 등이 법원에 구금상태를 해소해달라고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구속취소 심문에서 윤 대통령 측은 구속기간 만료일은 지난 1월25일이었는데, 검찰이 이로부터 하루가 지난 26일 기소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윤 대통령 쪽이 신청한 체포적부심과 영장실질심사 기간을 제외하면 법에서 정한 구속기간이 지나기 전에 기소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헌법과 형사소송법이 정한 신체의 자유, 불구속수사 원칙 등에 비춰볼 때 수사 관계 서류 등이 법원에 있었던 날이 아니라 시간 만큼만 구속기간에서 빼도록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김정화 기자 clea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감옥에서 풀려날 길 열렸다”…주요 외신, ‘윤 대통령 구속취소’ 신속 타전
- 5·18단체들 “내란 주범 윤석열 구속취소 납득 안 돼…법, 권력자 손아귀서 농락”
- 윤석열 구속취소에 민주당 “내란수괴 석방 웬말이냐, 검찰 즉시항고해야”
- [현장] ‘구속 취소’에 윤석열 지지자들 다시 관저 앞으로…태극기·성조기 들고 ‘의기양양’
- 대만 매체 “트와이스 쯔위, JYP 떠난다”···본명 저우쯔위로 이달 초 활동도
- 황우석에게 준 최고과학기술인상 22년 만에 박탈…상금 3억원 환수는 어려워
- 민주당이 2만표 앞섰는데…‘먹튀 탈당’에 인천 연수구의회는 국힘이 ‘독식’
- “다이소 선크림 10개 중 8개가 기준 미달” 유튜버 주장에 다이소 반박 ‘진실 공방’
- 이 대통령 “대통령 ‘지 혼자 최신 소총 자랑’ 엉터리 기사, 즉각 팩트체크 시스템” 주문
- [단독]유병호 “머리 아프다, 조서 열람은 나중에”···종합특검 조사 신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