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듣도 보도 못한 일이"…'갤럭시 돌풍' 이 정도일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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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중 한 곳인 토발라바역이 역명을 '갤럭시 AI(인공지능)'로 공식 변경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지킬 '수성 전략'을 이어가면서도 갤럭시 AI를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을 확산할 공세적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앤서니 요스턴 삼성전자 칠레 모바일제품 총괄이사는 "갤럭시S25로 창의성, 성능, 직관적인 경험을 결합해 스마트폰에서 이전에 본 적 없는 수준의 AI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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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하철역 '갤럭시역'으로
브라질 카니발 촬영도 '갤럭시'
페루에선 '갤럭시 열차'도 개통
중남미 스마트폰 점유율 1위에
갤럭시S25 사전판매량도 '껑충'
갤럭시 AI 경험 확산 위해 총력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중 한 곳인 토발라바역이 역명을 '갤럭시 AI(인공지능)'로 공식 변경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가 출시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지하철역명이 '갤럭시'로 바뀐 첫 사례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남미 시장에서 갤럭시 AI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 측은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 갤럭시S25 시리즈와 갤럭시 AI의 사용경험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남미는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를 이끈 주요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데 올해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지킬 '수성 전략'을 이어가면서도 갤럭시 AI를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을 확산할 공세적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토발라바역을 갤럭시 AI역으로 탈바꿈시킨 사례가 대표적이다.

브라질 금융 중심지인 상파울루에서 가장 높은 건물 내 유리 전망대 '삼파 스카이'에선 갤럭시S25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전망대는 건물 42층 외부에 설치된 지상 150m 높이 공간으로 바닥뿐 아니라 벽도 모두 유리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이곳에서 갤럭시S25 울트라의 2억화소 카메라와 최대 100배 줌 기능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 참가자들은 상파울루 시내 곳곳을 갤럭시S25 울트라로 살펴보고 촬영할 뿐 아니라 갤럭시 AI 기반의 이미지 편집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겐 갤럭시S25 시리즈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브라질 '리우 카니발'도 갤럭시S25 울트라로 기록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삼바스쿨독립연맹(LIESA)으로부터 행사 촬영 권한을 확보했다. 카니발 곳곳의 주요 장면을 갤럭시S25 울트라로 담아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구상이다.
페루에서는 최초의 '갤럭시 AI' 열차가 달리기 시작했다. 페루 리마 지하철 1호선에 갤럭시 AI 열차가 지난달 말 개통된 것이다. 리마 지하철 1호선은 매일 승객 50만명이 이용하는 현지 필수 교통수단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일상 속에서 AI의 힘을 강조할 뿐 아니라 페루 소비자와 기술을 연결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중남미에서 출하된 스마트폰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억3700만대.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31%인 4290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1년 사이 출하량이 12% 늘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400달러 이상인 스마트폰 부문에선 더 압도적이다. 지난해 연간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가 45%로 선두를 달리며 애플(27%)을 18%포인트 차로 앞섰다.
삼성전자는 연초 갤럭시S25 시리즈를 등에 업고 중남미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실제 이 지역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판매량은 전작보다 31% 증가했다. 갤럭시 AI 경험도 확산하는 추세다. 세계 최초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 이후 중남미 40개국에서 갤럭시 AI가 사용된 횟수는 총 11억5700만회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현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계속 사용경험을 확산하는 데 힘 쏟고 있다. 앤서니 요스턴 삼성전자 칠레 모바일제품 총괄이사는 "갤럭시S25로 창의성, 성능, 직관적인 경험을 결합해 스마트폰에서 이전에 본 적 없는 수준의 AI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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