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1호 공무원’ 박태완씨, 23년만에 국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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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고위공무원 1호'로서 5세대(G) 이동통신 도입에 앞장선 공무원이 '공직의 꽃'이라 불리는 국장 자리에 올랐다.
박 국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휠체어를 탄 1급 장애인으로, 2019년 4월 5G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을 맡아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개통'을 추진한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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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고위공무원 1호’로서 5세대(G) 이동통신 도입에 앞장선 공무원이 ‘공직의 꽃’이라 불리는 국장 자리에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8일 신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에 박태완(사진) 국장을 전보했다고 7일 밝혔다.
박 국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휠체어를 탄 1급 장애인으로, 2019년 4월 5G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을 맡아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개통’을 추진한 주역이다. 부산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인공지능(AI)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2002년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내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 T-50 골든이글 소프트웨어 국산화 지원과 아이폰 3GS 국내 도입 당시 스마트폰 종합 대책 마련 등 정보통신분야 업무를 도맡아왔고, 지난해 1월 네트워크정책과장에서 국장급으로 승진해 1년여간 국립외교원에 교육파견을 다녀왔다.
구혁 기자 gu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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