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좌절' 토트넘 또 충격패, 19살 베리발 자책골→알크마르에 0-1로 졌다... UEL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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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3·토트넘)의 첫 우승 여정이 상당히 험난해졌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원정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8분 '19살 유망주'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이 자책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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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원정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UEL 탈락 위기에 몰렸다. 오는 14일 토트넘 홈에서 16강 2차전이 열리는데,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해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토트넘은 졸전을 펼쳤다. 전체 슈팅 숫자에서부터 7대14로 밀렸고, 토트넘의 유효슈팅은 단 1개에 불과했다.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의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출전, 후반 27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72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슈팅 3회를 날렸으나 유효슈팅을 1개도 가져가지 못했다. 패스성공률은 81%였다. 드리블 돌파 1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6.1을 주었다. 선발로 출전한 토트넘 선수 가운데 3번째로 낮은 평점에 해당한다. 또 다른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6.20이었다.
전반 34분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이 프리킥 찬스에서 우왕좌왕하며 약속된 세트피스를 실행하지 못하는 등 이날 토트넘 선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7분 역습 찬스에서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까지 파고들어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결국 손흥민은 도미닉 솔란케 대신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벤치에서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쥐며 좌절했다. 매디슨과 함께 팀 경기력에 아쉬운 마음을 표출하는 모습이 잡혔다.

심지어 손흥민 대신 들어간 솔란케가 후반 추가시간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됐다. 솔란케는 이번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또 부상 악재를 맞았다.
올 시즌 토트넘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솔란케까지 다시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큰 타격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은 주전 센터백 듀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더벤이 돌아왔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에 뛰지 못했으나 벤치에 앉아 출격을 기다렸다. 조만간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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