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손현보가 극단? 개신교 8할은 지지” 현직목사가 라디오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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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소장 김디모데 목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주도 하고 있는 전광훈·손현보 목사에 대해 "전광훈 씨는 끝판왕이라고 보시면 되고, 중간 맛이 손현보 씨라고 보시면 되는데 두 목회자를 지지하는 노선에 있는 사람들이 8할"이라고 말했다.
6일 종교계에 따르면 전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김 목사는 "일부 극단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주류에 포함된 사람들이 전광훈 씨와 손현보 씨가 하는 집회에 동조하거나 암묵적으로 따르거나 종용하거나 아니면 방관하고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목사로서 너무나 부끄러운 마음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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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소장 김디모데 목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주도 하고 있는 전광훈·손현보 목사에 대해 "전광훈 씨는 끝판왕이라고 보시면 되고, 중간 맛이 손현보 씨라고 보시면 되는데 두 목회자를 지지하는 노선에 있는 사람들이 8할"이라고 말했다.
6일 종교계에 따르면 전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김 목사는 "일부 극단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주류에 포함된 사람들이 전광훈 씨와 손현보 씨가 하는 집회에 동조하거나 암묵적으로 따르거나 종용하거나 아니면 방관하고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목사로서 너무나 부끄러운 마음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목사는 이같은 개신교 공동체의 이념적 편향에는 반공, 반동성애라는 사회적 의제가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세세한 정치적 노선과 무관하게 공산주의나 동성애 합법화에 대한 공포 조장만으로 야당을 악마화하고 규탄하는 정서가 퍼져 있다는 지적이다.
김 목사는 "저 사람들한테는 민주당이 재집권하거나 정권이 바뀌면 북한과 손잡고 남한을 고려연방제나 적화통일 가는 방향으로 만들어서 한국 교회를 무너뜨릴 것이다고 예상한다. 이게 가장 큰 핵심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정말로 안타깝고 죄송한 얘기지만 전광훈 씨가 내란 선동으로 구속된다 해도 손현보 씨로 재편이 될 것"이라며 "편협하고 잘못된 세계관을 신학교나 기존 교회에서 기본서부터 바꿔나가지 않으면 이 시류는 한동안 장기화돼서 쭉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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