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뛰어도 어렵겠네’…‘伊 빗장수비’ 인테르, 챔스 9G 단 1실점→클린시트는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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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 이탈리아 '빗장수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UCL에서 단일 클럽을 30경기 이상 지휘한 감독 중 시모네 인자기 감독 체제에서 밀란은 가장 높은 클린 시트 비율인 60.5%(23/38경기)를 기록했다.
현재 밀란도 이탈리아 축구의 전통적인 3백을 기반으로 해서 안정적인 수비를 갖추고 공격 파괴력을 더해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엄청난 수비 퍼포먼스로 UCL에서 순항 중인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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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인터 밀란이 이탈리아 ‘빗장수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대회 9경기에서 단 1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밀란은 6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페예노르트에 2-0으로 승리했다.
밀란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8분 우측면에서 니코 바렐라가 올려준 크로스를 마르쿠스 튀랑이 문전에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밀란이 한 골 더 달아났다. 후반 5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건네준 패스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페예노르트가 대량 실점은 막아냈다. 후반 20분 튀랑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지엘린스키가 처리했지만, 티몬 벨레노이터가 정확하게 코스를 예측하며 막아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밀란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공식전 3승 1무로 무패 행진 중이다. 리그는 1위를 지키고 있고, 중요했던 UCL 16강 1차전도 2-0 완승을 따냈다. ‘컵 대회’ 코파 이탈리아도 4강에 진출해 있어 참여 대회에서 모두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비 기록이 엄청나다. 이날도 무실점을 달성하며 올 시즌 UCL 9경기에서 8번의 클린시트를 만들어냈다. 실점을 허용한 것은 바이얼 레버쿠젠과의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1골을 내준 게 전부다. 리그에서도 최소 실점 3위(25실점)로 경기당 평균 1골 미만으로 실점하고 있다.
UCL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비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UCL에서 단일 클럽을 30경기 이상 지휘한 감독 중 시모네 인자기 감독 체제에서 밀란은 가장 높은 클린 시트 비율인 60.5%(23/38경기)를 기록했다.
과거 세리에A를 대표했던 ‘빗장수비’의 재림이다. 한때 이탈리아 축구는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축구로 세계를 제패한 바 있다. 현재 밀란도 이탈리아 축구의 전통적인 3백을 기반으로 해서 안정적인 수비를 갖추고 공격 파괴력을 더해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엄청난 수비 퍼포먼스로 UCL에서 순항 중인 밀란. 2022-23시즌 결승까지 올라갔던 기억을 되살려 가장 높은 단계까지 여정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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