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끊은 현대건설…강성형 감독, “정관장전도 계획대로”[스경x현장]

승패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더 중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연패가 길어지는 건 긍정적인 신호일 리 없었다. 내심 승리를 바란 경기였다.
현대건설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4연패를 끊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 뒤 “분위기가 제일 중요한 건데, 지금 연패를 끊고 가냐 못 가냐가 중요했다”며 “오늘 승리로 정관장과 경기는 다른 분위기 속에 치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GS칼텍스전에서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했는데, GS칼텍스가 워낙 좋았다”며 “분위기 면에서 저나 선수들이나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지난 2일 GS칼텍스전에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고도 1-3으로 패했다.
이날 승리로 2위 정관장과 승점 차를 지운 현대건설은 ‘2위 싸움’보다 플레이오프에 초점을 맞춰 6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이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며 주축 선수들의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해졌다. 이날 경기도 핵심 전력인 모마와 양효진 없이 치렀다.

정규리그 1위를 조기 확정한 흥국생명도 김연경, 투트쿠, 이고은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양 팀 모두 주전과 비주전 선수들이 섞여 경기를 치렀고, 현대건설이 정지윤의 25득점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강 감독은 “상대가 주전 선수들을 뺐다고 모마를 뛰게 하고 싶진 않았다”며 “계획한 대로 경기를 했고, 나머지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에서 정관장과 6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인 이날 승패에 따라 2위 자리가 바뀔 수 있다. 부키리치와 박은진 등 핵심 전력이 부상으로 빠진 정관장도 속도 조절을 하는 가운데 양 팀이 주전 라인업으로 맞붙을지 관심사다.
주전 투입을 예고한 강 감독은 “상대 주전 선수들이 다 들어오든 안 들어오든 세워둔 계획대로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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