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일본 방위상, 이달말 격전지 이오지마서 합동 위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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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태평양전쟁 당시 양국 간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이오지마 섬에서 이달 말 열릴 미일 합동 위령식에 함께 참석한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과 나카타니 방위상은 4월 초순 도쿄에서 국방장관 회담도 갖고 일본 정부가 이달 통합작전사령부를 발족하는 데 따른 미군과의 지휘통제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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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태평양전쟁 당시 양국 간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이오지마 섬에서 이달 말 열릴 미일 합동 위령식에 함께 참석한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 국방 정책 수장이 함께 이오지마를 방문해 위령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오지마는 일본과 괌 사이 중간쯤에 자리 잡은 섬으로, 태평양 전쟁 때 격전이 치러져 일본군 2만 1,900명과 미군 7천여명이 전사했습니다.
현재는 해상·항공자위대가 배치돼있으며 미군도 1991년부터 함재기가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이번 합동 위령과 관련해 "전후 80년이 되는 해에 미일 양국이 화해와 동맹의 결속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과 나카타니 방위상은 4월 초순 도쿄에서 국방장관 회담도 갖고 일본 정부가 이달 통합작전사령부를 발족하는 데 따른 미군과의 지휘통제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첫 외교·국방 장관(2+2) 회의 개최 일정 등도 협의합니다.
헤그세스 장관과 나카타니 방위상 간 대면 회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문은 "미국 측에서 방위비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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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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