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인 계좌 1000만개 돌파…300억원 이상 자산가만 여덟 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3년 국내 첫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 이후 12년 만에 코인 투자 계좌가 1000만개를 돌파하며 주식시장의 8분의 1 규모로 성장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투자 계좌 수가 1000만9377개를 기록했다.
전체 계좌의 78.45%인 785만여 개가 300만원 이하의 소액 투자자들이지만, 10억원이 넘는 '암호화폐 부자'도 1만4049명에 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3년 국내 첫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 이후 12년 만에 코인 투자 계좌가 1000만개를 돌파하며 주식시장의 8분의 1 규모로 성장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투자 계좌 수가 1000만9377개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말 434만개에서 3년 새 130% 이상 폭증한 수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 말 967만개에서 불과 2개월 만에 1000만개 고지를 돌파한 것이다.
전체 계좌의 78.45%인 785만여 개가 300만원 이하의 소액 투자자들이지만, 10억원이 넘는 '암호화폐 부자'도 1만4049명에 달했다. 300억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도 8명이다. 거래소별로는 업비트가 571만개로 압도적 1위를, 빗썸이 329만개로 2위다.
이 같은 폭발적 성장의 배경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강세와 미국 대선 정국이 지목된다. 지난해 3월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국내 증시의 부진도 투자자들의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는 이유가 됐다.
김 의원은 "암호화폐가 이제 우리 경제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제도적 장치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잘생긴 외모에 홀딱 빠졌다"…전세계 여심 사로잡은 車
- 삼성 이재용 회장 제쳤다…국내 주식부자 1위 등극, 누구?
- "어쩌다 이런 일이"…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다리절단된 입주민 사망
- 춤추는 여캠에 수백억 모은 BJ…국세청, 세무조사 '철퇴'
- 윤희숙 "젠슨 황·스티브 잡스, 한국 오면 징역 살아야"
-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올릴까요?" 물었더니…'깜짝 결과'
- "9억 넘던 집값이…" GTX 개통만 기다렸던 집주인들 '패닉'
- 1억이 17억 됐다…"공무원 그만두고 대박" MZ도 '줄퇴사' [관가 포커스]
- 19만원에 샀는데 지금 '-93%'…개미들 '눈물 바다' [종목+]
- "1억 넣으면 1000만원 넘게 챙긴다"…강남 부자들 '입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