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봉준호 '미키17' 솔직 관람평... "난해하고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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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규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관람평을 전했다.
이날 이경규는 "최근에 봉준호 감독님 신작이 개봉했는데 개봉 이후에 별말 없으셨나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그 사이에 봉준호 감독님을 직접 만나지 못했다. '미키17'은 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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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관람평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경규는 "최근에 봉준호 감독님 신작이 개봉했는데 개봉 이후에 별말 없으셨나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그 사이에 봉준호 감독님을 직접 만나지 못했다. '미키17'은 봤다"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감독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난해한 작품이었다. 평단에는 아주 높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대중들이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좀 어려운 영화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라고 솔직한 관람 후기를 밝혔다.
이경규는 "'기생충'이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키는 영화였다고 한다면, 이건 SF 장르다. 나름대로의 다른 맛이 있다"라며 "'미키17' 같은 건 봐줘야 하지 않나. 봉 감독이 사실 내 후배다. 내가 1992년도에 감독 데뷔를 했으니 웬만한 감독들은 다 제 후배들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봉 감독의 여덟 번째 장편 영화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5일 하루 8만 39명을 동원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6만 5512명으로, 1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콘클라베', '퇴마록'이 이름을 올렸으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4위, '힘내라 대한민국'은 5위를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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