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MBK에 바이오 사업 매각 검토
김윤주 기자 2025. 3. 6. 18:44
CJ제일제당이 다시 그린 바이오 사업 매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그린 바이오 사업 매각을 위한 가격 협상에 나섰다.

앞서 사모펀드와 중국 내 전략적투자자(SI)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매각이 불발되자 지난달 매각을 중단하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MBK가 인수 가격을 제출하면서 매각 절차가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사업부는 CJ제일제당의 핵심 사업부 중 하나로 몸값이 수조원대에 달한다. 작년 매출만 4조1343억원으로 회사 매출의 23%를 차지했고, 영업이익(2513억원) 비율은 30%에 달했다. 미생물을 원료로 식품 조미 소재,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부문이 매각 대상으로, 그린바이오는 바이오부문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류의 ‘삼시 세끼’는 고작 200년 전통... 세포 청소하는 ‘12시간 공복’의 비밀
- 공항에서도 기차역에서도… 알고 나면 자주 들리는 ‘bound for’
- 신상 럭셔리는 흉내 못 낸다… 시간이 완성한 ‘클래식 호텔 베스트 5′
- 삐딱한 골반, 저린 다리… 하체 바로잡는 3분 운동
- 보이저 1호보다 외로운가?… 당신의 ‘소명’을 찾으라고 주역은 말한다
- [31화] 20만 군마의 맹주, 향을 사르고 절한 뒤 피를 들이키니…
- ‘베토벤 운명’의 첫 네 음 ‘빠바바밤’...1913년 베를린필은 어떻게 연주했을까
- AI는 모른다… ‘토끼’ 기르는 일본 초등생의 경쟁력을
- [굿모닝 멤버십] 집세 받으러 집주인?… ‘운명교향곡’ 논란, 113년 전 해석은
- “호남 가라, 삼전닉스”... 여의도 정치가 흔든 반도체 지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