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수익 감춘 사이버 레커·엑셀방송에 세무조사 ‘철퇴’ [뉴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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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등에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극적이고 비윤리적 발언으로 구독자 수 늘리기에 급급한 A씨는 이른바 '사이버 레커'로 불린다.
세부적으로는 △엑셀방송 운영 인터넷 방송 등 9개 △딥페이크 악용 도박사이트 5개 △사이버 레커 유튜브 채널 3개 등 총 17개와 관련자가 대상이다.
사이버 레커는 '사설 레커차'에서 유래한 신조어로, 타인의 사건·사고 등을 자극적으로 왜곡해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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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 영상 통해 막대한 수익 올리고
명품 구입 등 사업용 신용카드로 결제
세금 줄이려고 매입서류 가짜로 꾸며
일부 정치 유튜버 모니터링 적극 강화
“실태분석 자료 토대로 누적 관리 진행”
유튜브 등에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극적이고 비윤리적 발언으로 구독자 수 늘리기에 급급한 A씨는 이른바 ‘사이버 레커’로 불린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영상 조회수를 늘려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A씨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으로부터 외환으로 수취한 광고수익을 축소 신고해 세금을 탈루했다.

세부적으로는 △엑셀방송 운영 인터넷 방송 등 9개 △딥페이크 악용 도박사이트 5개 △사이버 레커 유튜브 채널 3개 등 총 17개와 관련자가 대상이다. 사이버 레커는 ‘사설 레커차’에서 유래한 신조어로, 타인의 사건·사고 등을 자극적으로 왜곡해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들을 말한다. 최근 들어 연예인이나 공인에 대한 거짓내용과 무분별한 폭로로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사이버 레커 유튜브도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사저 앞 유튜버 방송이 기승을 부리자 202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치 유튜버들의 수익 신고 적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김창기 당시 국세청장은 “반복성이 있으면 사업성이 있다”며 “소득세와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국세청은 “현재도 실태분석 자료를 토대로 누적 관리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는 중”이라며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 외환거래 자료 등 과세 인프라를 통해 탈루 혐의가 구체적으로 포착되면 향후 세무조사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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