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혜경 참고인 조사… 서초갑 조은희 의원 경선 개입 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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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씨가 서울 방배경찰서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과 명태균씨의 불법 여론조사와 관련해 전날 검찰 소환에 이은 것이다.
경찰은 명태균씨가 2022년 2월 서울 서초갑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등 공천에 개입한 의혹과 관련해 강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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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5일 오후 명태균 의혹의 핵심 제보자인 미래한국연구소 회계담당자 강혜경 씨가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경남 창원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2025.03.05. con@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newsis/20250306174842850dnat.jpg)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씨가 서울 방배경찰서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과 명태균씨의 불법 여론조사와 관련해 전날 검찰 소환에 이은 것이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6일 오후 2시께부터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 업체인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으로 일한 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명태균씨가 2022년 2월 서울 서초갑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등 공천에 개입한 의혹과 관련해 강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경남 창원으로 내려가 창원지검에서 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당시 강씨 측은 "지난달과 이번달 합쳐 서울과 창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조사를 거의 10여 차례 이상 받았고, 국회에서 국민의힘,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고소·고발에 대해 피의자이자 참고인으로도 계속 조사를 받았다"며 "부르기 쉬운 공익제보자는 검찰 조사만 15차례 부르고 경찰 조사나 이런 거는 더 수도 없이 받았는데, 이미 어느 정도 사실관계가 확정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조사를 안 하는 거는 수사기관이 용기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이와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은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당시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직위를 이용해 2022년 재보궐선거와 2024년 총선 당내 경선 및 공천 과정에 개입했고 실제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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