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연이은 어이없는 행정 실수…"재발 방지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연이은 행정 실수가 발생해 공직기강 해이를 우려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마무리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취학 대상 아동 9만4천61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도교육청은 올해 예비소집에 지난해보다 4천103명, 4.0% 늘어난 10만5천852명이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에서 연이은 행정 실수가 발생해 공직기강 해이를 우려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yonhap/20250306170547231netw.jpg)
6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마무리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취학 대상 아동 9만4천61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만1천749명보다 7천133명, 7.0% 줄어든 수치이다.
앞서 지난달 도교육청은 올해 예비소집에 지난해보다 4천103명, 4.0% 늘어난 10만5천852명이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름여 만에 수치를 정정한 데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들로부터 아동 수를 넘겨받아 취합하는 과정에서 한 교육지원청의 수치가 중복으로 기록되는 오류가 발생한 것이 확인돼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1일에는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를 했다가 뒤늦게 중대한 오류를 확인하고 발표를 중단한 뒤 오류를 수정해 12시간여 만에 다시 발표하기도 했다.
합격자 발표 내용 중 '수업실연' 과목은 환산점수(30점 만점)가 반영되어야 하는데 원점수(60점 만점)를 반영하는 실수로 응시자 98명의 당락이 바뀌었다.
이에 응시자들은 반발했고 도교육청은 공식 사과한 뒤 당락이 바뀐 응시자들에 대한 기간제교원 임용 지원을 골자로 한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발표결과 변동자 특별대책'을 내놨다.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yonhap/20250306170547388lxyu.jpg)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현재 합격자 발표 업무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도교육청의 잇단 행정 실수에 교육청 안팎에서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이 최근 조직 규모를 줄이는 등 조직 개편을 계속해오고 있는데 잦은 조직 개편 과정에서 업무 전문성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한 것 같다"며 "최근 부서에 전화해보면 업무를 담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잘 모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업무 과정에서 실수들이 발생해 경기교육 가족분께 죄송하다"며 "시스템을 점검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성조기는 입으면서 왜?…3·1절에 띄우는 '태극기 패션' | 연합뉴스
- 한국의 '독립' 수준 물었더니…"문화 62.9점·외교 46.1점" | 연합뉴스
- [쇼츠] 이란 미사일에 특급호텔 폭발…'아악!' 공포에 빠진 사람들 | 연합뉴스
- [하메네이 사망] 테헤란 심장부 손바닥 보듯…CIA 첩보 추적해 핀셋 타격 | 연합뉴스
- [하메네이 사망] 백악관 '마러라고 상황실' 공개…트럼프 자택에 수뇌부 집결 | 연합뉴스
- 광화문서 집단 노숙? BTS 공연 앞두고 경찰 '골머리' | 연합뉴스
- 금강하굿둑 인근서 시신 발견…1월 실종 신고된 20대 추정 | 연합뉴스
- 정신과 진단에도 병가 '무산'…쓰러질 때까지 출근한 초등교사 | 연합뉴스
- "죽으면 군번 대신 써라"…백범이 건넨 '광복군 반지' 첫 공개 | 연합뉴스
- 피로 쓴 '대한독립'…117년째 행방 묘연한 안중근의 잘린 약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