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외국인 순매수에… 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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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미국발 관세전쟁 우려가 한풀 꺾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10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를 보였다.
기관도 동반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257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에는 개인이 홀로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수를 이끄는 수급 주체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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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제약바이오 약세에 1.6% 하락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미국발 관세전쟁 우려가 한풀 꺾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10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를 보였다. 기관도 동반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257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이 큰 제약·바이오 업종이 하락한 영향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3포인트(0.7%) 오른 2576.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2포인트(0.6%) 오른 2573.55로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개인이 홀로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수를 이끄는 수급 주체가 바뀌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선 것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2억원, 155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3691억원 순매도했다.
미국발 관세전쟁에 대한 우려가 한풀 꺾이며 전날 뉴욕증시가 반등했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투자 심리도 완화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날 일부 품목에 대해 유예나 철폐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백악관은 이날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자동차에 대해 1개월 동안 (관세) 면제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호관세는 여전히 4월 2일에 발효된다”고 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NAVER의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의 경우 4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를 재개했다. 인터넷, 방산, 자동차, 음식료 업종이 코스피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철강 관련주가 올랐다. 휴스틸과 세아제강 등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03포인트(1.61%) 내린 734.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4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5억원, 217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알테오젠이 5%대 하락했다. HLB, 에코프로, 리가켐바이오 등도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도는 차익 실현이 이뤄지면서 주가가 6% 넘게 빠졌다.
알테오젠은 할로자임과의 키트루다 피하주사 특허 분쟁 가능성 보도에 주가가 하락했다. 이에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과 관련된 업종도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 주가 폭락에 연동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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