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울릉 여객선, 겨울철 휴항 마치고 운항 재개

이민하 2025. 3. 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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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강원 강릉과 동해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이 겨울철 휴항을 마치고 다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동해 묵호~울릉도 도동 항로의 씨스타1호는 이달 21일부터, 강릉~울릉도 저동항 항로의 씨스타5호는 선박 정비가 끝나는 다음 달 1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운항 재개로 겨울철 포항이나 후포 지역 여객선을 이용해야 했던 울릉도 방문객은 강릉과 동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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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울릉도 도동 항로 3월 21부터
강릉~울릉도 저동항 항로 4월 11부터
씨스타1호 (사진=씨스포빌)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강원 강릉과 동해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이 겨울철 휴항을 마치고 다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동해 묵호~울릉도 도동 항로의 씨스타1호는 이달 21일부터, 강릉~울릉도 저동항 항로의 씨스타5호는 선박 정비가 끝나는 다음 달 1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운항 재개로 겨울철 포항이나 후포 지역 여객선을 이용해야 했던 울릉도 방문객은 강릉과 동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강원~울릉 항로를 운항하는 두 척의 여객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운항을 종료하고 휴항에 들어갔다. 해상기상이 악화하는 겨울철에는 너울성 파도가 잦아 안전을 위해 선박 운항이 중단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여객선들은 정비 및 수리를 거치고, 선원들은 정기 안전 검사와 교육을 받으며 내년 운항을 대비해 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관계자는 “운항 재개에 앞서 여객선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3월 중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객터미널 내 안전 수칙 홍보와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4~5월에는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해양 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묵호-울릉-독도를 잇는 씨스타 1호 여객 정원은 442명이며 최대 43노트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운임 가격은 대인 기준 6만 5500원, 할증운임 7만 1900원이다. 강릉-울릉-독도를 잇는 씨스타 5호는 정원 438명에 최대 43노트까지 속력을 낸다. 운임은 대인 기준 일반석 6만 6500원, 우등석 7만 3000원이며 할증운임은 일반석 7만 3000원, 우등석 8만 150원이다. 두 여객선 모두 중고등학생은 10% 할인, 경로·경증장애인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운항 재개로 강원과 울릉도를 오가는 승객수가 다시 증가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강릉항과 동해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향한 승객은 총 15만 7823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하 (minha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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