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中 시스톤 통해 'CS5001' 병용요법 호주 1상 IND 제출

정기종 기자 2025. 3. 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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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파트너사 시스톤 파마슈티컬스가 ROR1 표적 항체-약물 접합체(ADC) 'CS5001'(ABL202/LCB71)을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의 1차 표준 치료법과 병용하는 임상 1b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호주에서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CS5001은 현재까지 림프종 및 고형암에서 광범위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R-CHOP과의 병용요법은 DLBCL 환자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부에서 이중항체 ADC의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CS5001 외에도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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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체 개발 ROR1 항체에 리가켐바이오 링커 및 PBD 전구약물 적용한 ADC 후보
"CS5001 병용요법에 대한 DLBCL 환자 대상 임상 1b상 통해 표준 치료법 변화 만들 것"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파트너사 시스톤 파마슈티컬스가 ROR1 표적 항체-약물 접합체(ADC) 'CS5001'(ABL202/LCB71)을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의 1차 표준 치료법과 병용하는 임상 1b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호주에서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CS5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ROR1 항체에 리가켐바이오의 종양 특이적 절단 가능 링커 및 PBD 전구약물을 적용한 ADC 후보물질이다. 지난 2020년 10월 리가켐바이오를 통해 시스톤에 기술 이전됐다.

CS5001 단독요법은 이전에 진행된 임상에서 공격적이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고무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이번 임상 1b상을 통해 시스톤은 DLBCL 및 고형암에 대한 CS5001의 치료 가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CS5001 및 R-CHOP(DLBCL의 1차 표준 치료법) 병용요법, CS5001 및 수게말리맙(Sugemalimab) 병용요법, CS5501 단독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이 평가될 예정이다. CS5001은 고형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을 통해 단독요법 및 PD-L1 억제제 병용요법에 대한 평가도 진행 중이다.

현재 CS5001 글로벌 임상 1b상은 미국, 호주, 중국에서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단독요법 평가 파트에서는 공격적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저항성이 있는 림프종 환자를 모집 중이며, DLBCL 환자 대상 CS5001 병용요법, 고형암 환자 대상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을 포함한 새로운 임상 코호트(용량별 환자 집단)는 곧 개시될 예정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CS5001은 현재까지 림프종 및 고형암에서 광범위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R-CHOP과의 병용요법은 DLBCL 환자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부에서 이중항체 ADC의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CS5001 외에도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ABL001(VEGF x DLL4)을 비롯해 △ABL202(ROR1 ADC) △ABL301(a-syn x IGF1R) △ABL111·지바스토믹(Claudin18.2 x 4-1BB) △ABL503·라지스토믹(PD-L1 x 4-1BB) △ABL105(HER2 x 4-1BB) △ABL103(B7-H4 x 4-1BB) 등 7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가 미국, 중국, 호주 및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ABL001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개발사의 빠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맵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지바스토믹은 2024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위암 환자 대상 고무적인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또한, ABL104(EGFR x 4-1BB) 등의 파이프라인은 현재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여러 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지속 연구 개발되고 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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