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최민식·송강호 '쉬리',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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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평가받은 '쉬리'가 다시 극장을 찾는다.
배급사 CJ ENM은 "영화 '쉬리'(감독 강제규)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19일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 '쉬리'의 포스터에는 한반도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이 자리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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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다시 만나는 1990년대 흥행작…포스터 2종·예고편 공개
배급사 CJ ENM은 "영화 '쉬리'(감독 강제규)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19일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배우들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담겨 있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쉬리'는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 유중원(한석규 분)과 동료 이장길(송강호 분)이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최민식 분)부터 남파 간첩과 내부의 첩자까지, 모두에 맞서 벌이는 숨 막히는 첩보전을 그린 영화다.
1999년 개봉한 '쉬리'는 3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과 작품상, 감독상, 남자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해 20회 청룡영화상 감독상과 한국 영화 최다관객상까지 휩쓸며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작품은 개봉 당시 전에 보지 못했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규모감 있는 볼거리, 스릴 넘치는 첩보전과 놓칠 수 없는 감동까지 전하며 90년대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국가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인 유중원과 이장길이 일촉즉발의 사건 현장에서 북한 특수 8군단 박무영과 대적하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정보가 새고 있어" "이쯤 되면 내부 첩자가 밝혀진 것 같은데"라는 대사는 남파 간첩뿐만 아니라 숨겨진 내부 첩자의 존재까지 암시하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유중원의 연인 이명현(김윤진 분)의 애틋한 목소리와 표정은 두 인물의 애절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예고편은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조합과 이들이 선보이는 흡인력 높은 연기가 반가움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탄생한 '쉬리'는 오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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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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