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특검' 찬성 60% 반대 29%…TK·부울경도 찬성 우세[NB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권이 추진하는 명태균 특검법 찬성이 반대한다는 응답을 두 배 웃도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1주 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응답자의 60%는 명태균 특검법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야권이 추진하는 명태균 특검법 찬성이 반대한다는 응답을 두 배 웃도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1주 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응답자의 60%는 명태균 특검법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명태균 특검법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29%, '모름·무응답'은 10%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만 특검법 찬성(42%) 보다 반대(44%) 의견이 높았고, 나머지 연령층에선 모두 특검법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지역별 응답에서도 TK(찬성 46%, 반대 37%)와 부·울·경(55%, 34%)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찬성 93%, 반대 4%)과 조국혁신당(97%, 0%)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는 찬성(23%) 보다 반대(66%) 입장이 세 배가량 많았다.
이념성 향별로도 진보(찬성 88%, 반대 9%)와 중도(71%, 23%)는 찬성 의견이, 보수(39%, 51%)에서는 반대 의견이 높게 나오며 엇갈렸다.
NBS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9.4%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미모의 승무원 아내 'VIP 성접대' 의심…5성 호텔 침입해 살해한 전 남편
- 장롱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딸…가해자는 엄마의 연인 '충격'
- 박나래·전현무 악재 속 '나혼산' 김대호 사주 "뿌리 썩어…사람 만나지 말라"
- "고혈압약 먹었을 뿐인데 가슴이 커졌다"…76세 남성에게 무슨 일이
- "차라리 태어나지 말 걸"…전두환 품에 안긴 손자 전우원, 어린 시절 회상
- 잠든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물 부은 남편 구속 송치
- 263만 유튜버 나름의 학폭 폭로, 가해 혐의자는 부인…누리꾼 "이해 불가"
- 기안84 "장가갈 것"…결혼 걱정하는 어머니와 약속
- 치매 앓는 80대 노모 폭행→사망…50대 아들 "밥·약 제때 안 먹어서"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고소 前직원에 "살려주세요"…회유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