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청담동 술자리 의혹' 당사자, 강진구에 1억 손배 청구

김래현 기자 2025. 3. 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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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첼리스트 박모씨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강 전 대표와 뉴탐사 등을 상대로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장을 제출했다.

박씨 측은 강 전 대표가 박씨 동의 없이 녹음한 파일 등을 수백회에 걸쳐 방송에 내보내며 수억원대 수익을 얻었고, 이 과정에서 박씨 실명 등이 노출돼 첼로 연주자 일도 그만둬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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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사실 유포로 정신적 고통"
강진구 상대 1억원 손배 소송내
[서울=뉴시스]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현 뉴탐사 선임기자) 모습 (사진 = 뉴시스 DB)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당사자인 첼리스트가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며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현 뉴탐사 선임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첼리스트 박모씨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강 전 대표와 뉴탐사 등을 상대로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장을 제출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과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앤장 변호사 30여명,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과 자정 넘어까지 술을 마셨다는 내용이다.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2년 10월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혹을 제기했고, 강 전 대표 등은 2022년 10월24일부터 2023년 1월9일까지 총 19회 유튜브를 통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허위 내용을 방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두 사람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박씨 측은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한 거짓말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고, 경찰도 사실무근인 의혹 제기라고 판단해 박씨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불송치 결정했다. 박씨 측은 그럼에도 강 전 대표가 관련 방송을 계속해 극심한 정신·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박씨 측은 강 전 대표가 박씨 동의 없이 녹음한 파일 등을 수백회에 걸쳐 방송에 내보내며 수억원대 수익을 얻었고, 이 과정에서 박씨 실명 등이 노출돼 첼로 연주자 일도 그만둬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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