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16득' IBK기업은행, 연승 거두며 4위 탈환...우리카드 6시즌 만에 봄배구 탈락 (종합)

권수연 기자 2025. 3. 6.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이 연승을 거두며 4위를 탈환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5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6-24)으로 꺾었다.

한편 같은 날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25-23, 25-22, 23-25, 23-25, 15-13)로 꺾었다.

5세트에서는 한국전력이 다시 시작부터 3연속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IBK기업은행이 연승을 거두며 4위를 탈환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5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6-24)으로 꺾었다.

14승19패, 승점 43점이 된 기업은행은 기존 4위였던 한국도로공사(14승18패, 승점 40)를 밀어내고 4위를 탈환했다. 

정관장은 이미 2위를 확정했고, 박은진과 부키리치가 부상으로 빠졌기에 이날도 라인업에 크게 힘주지 않았다. 전다빈, 이선우, 김채나 등의 백업 선수들을 활용했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 16득점, 최정민 10득점, 이소영 9득점 등으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1세트부터 범실로 흔들리는 정관장을 상대로 기업은행이 우위를 점했다. 육서영 퀵오픈 득점으로 더블포인트를 만들고 최정민이 블로킹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고비마다 서브범실, 공격범실이 불거졌다. 그 사이 빅토리아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졌다. 이소영의 블로킹으로 매치포인트, 최정민이 마무리지었다.

1세트를 25-17로 가져온 기업은행은 2세트에도 바싹 따라붙는 정관장과 점차 격차를 벌렸다. 빅토리아의 연속 득점으로 4점 차까지 달아났고 최정민 속공이 기세를 보탰다. 16-13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업은행이 4연속 득점으로 달렸다. 정관장은 실책성 플레이를 끝내 가다듬지 못하고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는 이선우와 전다빈이 힘을 내며 1, 2세트와 반대되는 양상을 펼쳤다. 기업은행은 일방적으로 끌려가다 김채연의 속공을 기점으로 연달아 3득점, 이후 접전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반격을 노리던 정관장은 24-23,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이선우의 공격범실로 기회를 놓쳤다. 기업은행은 곧장 황민경의 서브이에스로 전세를 뒤집고 빅토리아가 마무리하며 셧아웃승을 거뒀다.

한편 같은 날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25-23, 25-22, 23-25, 23-25, 15-13)로 꺾었다.

4위 우리카드는 이 패배로 승점 1점만을 추가하며 16승17패, 승점 46점을 기록했다. 남은 3경기를 모두 3-0이나 3-1로 승리해도 최종 승점은 55점에 그친다. 3위 KB손해보험이 현재 승점 60점을 기록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는 3~4위 팀의 점수 차가 3점 차 이내일 때 열린다. 따라서 우리카드는 6시즌 연속 봄배구 행진을 마감했다. 

한국전력은 이 날 임성진과 김동영이 나란히 18득점으로 최고득점을 올렸다. 윤하준 15득점, 신영석 10득점으로 뒤를 보탰다. 

한국전력은 1세트부터 우리카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드를 잡으며 4점 차로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김지한의 공격력을 앞세워 무섭게 쫓았지만 역전하지 못했다. 2세트까지 한국전력이 25-22로 승리하며 완승을 넘봤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집중력을 살렸다. 김형근의 화력을 내세워 25-23으로 한 세트를 밀어붙이고 연달아 4세트까지 따내며 경기를 기어이 풀세트 접전으로 끌고갔다.

5세트에서는 한국전력이 다시 시작부터 3연속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김동영의 블로킹과 퀵오픈 득점이 기세를 끌어올렸다. 아찔하게 밀리던 우리카드는 5-7까지 추격한 후 임성진의 아웃을 딛고 3연속 득점, 전세를 한번 뒤집었다. 그러나 한국전력도 임성진으로 맞불을 놨고 윤하준의 오픈으로 매치포인트, 전진선이 알리의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가 끝났다.

 

사진= KOVO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