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평균 164km' 강속구 투수 상대 내야안타 '홈런 후 3타석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LA다저스의 김혜성이 홈런을 친 이후 3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치다 평균 구속이 시속 164.3km(102.1마일)인 투수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쳤다.
LA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에인절스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선발에서 제외된 김혜성은 6회말을 앞두고 대규모 교체가 이뤄질 때 9번 타자 2루수로 교체투입됐다.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김혜성은 상대 우완 채이스 슬리세스를 상대로 1루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두 번째 타석은 9회초 2사 2루에 주어졌다. 상대 투수는 에인절스의 마무리 후보인 우완 벤 조이스. 1-2의 볼카운트에 몰린 김혜성은 다소 약한 2루 땅볼을 쳤다. 하지만 매우 빠른 발을 통해 간발의 차로 1루 세이프를 만들어내며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이 첫 타석에서 상대한 슬리세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89이닝 5승 평균자책점 5.06의 선수. 지난시즌에는 메이저리그 고작 2경기 출전에 그쳤던 투수.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한 조이스는 지난시즌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한 떠오르는 불펜투수. 특히 지난시즌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무려 102.1마일로 괴물같은 강속구를 가지고 있는 투수인데 그 투수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범경기 10타수만에 안타를 쳤는데 이 안타가 시범경기 첫 홈런이기도 했던 김혜성. 하지만 이날 이후 타석에서는 범타에 그쳤고 3일 경기에서 한타석 기회를 받아 삼진을 당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첫 타석은 범타로 홈런 후 3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혜성은 하지만 조이스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 가능성을 엿봤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19타수 3안타(1홈런) 3볼넷으로 타율 0.158 출루율 0.273을 기록 중이다. 마이너리그 강등 가능성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김혜성은 오는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에 함께 하기 위해서 분투가 필요한 상황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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