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오르자… 자취 감춘 수익률 3%대 증권사 CMA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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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3%대를 약속했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증권업계에서 사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영향을 받았는데, 수익률 3%대 상품이 사라지며 시중은행의 파킹통장 이자보다 수익률이 낮아졌다.
CMA 수익률이 인하된 것은 한국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내린 영향이 크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국내 대다수 증권사도 CMA 수익률을 낮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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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3%대를 약속했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증권업계에서 사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영향을 받았는데, 수익률 3%대 상품이 사라지며 시중은행의 파킹통장 이자보다 수익률이 낮아졌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CMA-RP 네이버통장’ 수익률을 기존 3.05%에서 2.75%로 인하했다. 인하된 금리는 전날(5일)부터 적용됐다.
수익률이 변경되기 전까지는 CMA에 예치된 1000만원 이하 예치금에는 연 3.05%, 1000만원 이상에는 2.50%의 수익률이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 조정으로 각각 2.75%와 2.2%로 낮아졌다. 미래에셋증권의 ‘CMA-RP 네이버통장’ 수익률이 2%대로 낮아지면서 국내 증권사 상품 중 수익률 3%대의 CMA 상품은 사라지게 됐다.
이날 기준 CMA 계좌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우리투자증권의 ‘우리WON CMA Note(종금형)’이다. ‘우리WON CMA Note(종금형)’는 2.8%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이 2.75%의 수익률을 적용하고 있고,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형 CMA, 2.70%), 다올투자증권(RP형 CMA, 2.65%), DB금융투자(happy+ CMA RP형, 2.60%) 순이다. 수익률이 가장 낮은 CMA 상품은 NH투자증권의 ‘QV CMA RP형’ 상품으로 연 2.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CMA 수익률이 인하된 것은 한국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내린 영향이 크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CMA는 고객 자금을 CP, 국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단기 회사채 등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에 보통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었다.
그렇다 보니 금리 연동형 자산에 투자해 기준금리가 바뀌면 CMA 수익률도 이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국내 대다수 증권사도 CMA 수익률을 낮춘 것이다. 기준금리의 영향으로 CMA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시중은행의 파킹통장 이자보다도 수익률이 내려갔다.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이 새로운 투자처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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