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첫등장, 순자 맑은 미소로 첫인상 4표 인기녀 등극 (나는 솔로)[어제TV]
[뉴스엔 유경상 기자]
25기 순자가 맑은 미소로 첫인상 인기를 휩쓸었다.
3월 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5기가 첫등장, 첫인상 선택을 했다.
데프콘은 25기의 특징으로 “사람들이 귀엽다고 한다. 있어 보이려고, 세 보이려고 하다가 들통 나는 귀여움도 있다. 그런 허세 귀여움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이경은 “허세가 선을 잘못 타면 안 귀엽다”고 우려했다. 데프콘은 “안 귀엽더라도 귀엽게 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남자 출연자 영수부터 첫 등장했다. 영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매달 2천만 원 저축을 한다며 “세후로 3-4천 번다. 연봉이 4-5 억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술 고등학교 졸업자로 음악과 전교회장이었고 성악을 전공했다고 말해 현재 직업을 더 궁금하게 했다.
영호는 부친의 추천으로 출연했다며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과 다 같이 이민을 갔다. 5년 살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한국으로 왔다”고 말했다. 영호는 약사로 “누나가 먼저 와서 따라왔다. 누나는 의사다. 개업한 지 6개월 됐다. 바쁘게 지내는 편인 것 같다”며 약국에서 주 7일 근무를 한다고 했다.
영식은 “적극성, 그리고 돌진. 마음 가는 대로 일단 해보는 편이다. 그래서 여행도 하고 싶어서 했던 거”라며 1년 10개월 동안 52개국 세계여행을 했다고 말했다. 히치하이킹을 하고 바게트 하나로 세 끼를 때우며 비용은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았다고. 18기 현숙이 이상형으로 자신이 영철일 줄 알았다고 했다.
영철은 188cm 장신에 다부진 체격으로 “축구선수를 했었다.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K리그 2부까지 뛰었던 경험이 있다. 김민재 선수가 대학교 후배인데 지금은 팬”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이상형으로는 청순한 여자 11기 현숙, 17기 옥순을 들었다.
광수는 충남공주가 고향으로 고려대 의대를 나온 동시에 법학 석사도 했다. “공부하는 게 취미라서 법 공부가 재미있었다”는 광수는 화가이자 사진가이기도 하다고. 이상형으로는 “외모적으로 저보다 얼굴이 크지만 않으면 될 것 같다. 크면 무섭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마지막 남자 출연자 상철은 배우 김우빈 닮은꼴이라는 말에 “회사에서 1000대 맞고 차에 눌린 김우빈이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원하는 건 차지하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예시로 들면 토익 공부를 열심히 해서 처음 봤는데 만점 받았다. 취직도 4학년 2학기 끝나자마자 대기업에 입사”했다.
여자 출연자 영숙은 제작진이 “조금 놀 것 같다”고 하자 “그런 소리도 듣는다. 놀 것 같은데 공부도 하고 의외라고”라며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원도 재학중이라고 밝혔다. 친구 결혼식에서 부채를 들고 이정현의 ‘와’를 부르는가 하면 돌잔치에서는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순자는 “결혼 너무 하고 싶다. 그래서 나왔다”며 “이왕이면 할머니 정정히 살아계실 때. 결혼식 사진에 할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 할머니가 좋아서”라고 눈물을 보였다. 가족애가 끈끈한 외갓집에서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자는 “경상남도 진주에 있다 보니까 한계가 많다. 괜찮은 사람은 진주에서 다 만났다”며 “제가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했다. 영자는 “같이 놀다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살짝 꼬신다. 제가 절대 고백은 안 한다”며 “꼬시는 스킬은 많다”고 인기를 자신했다.
옥순은 역대 옥순과 달리 단아한 맏며느리 느낌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 취미로 시작해서 전공한 건 초등학교 6학년이다. 한 길만 걸었다. 대학은 미국에서 나왔다. 뉴욕 동부 R대학교 소속 E음대를 나왔다. 미국 음대 1위다. 한국에서는 줄리아드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라며 플루리스트라 밝혔다.
현숙은 서울시청 6급 공무원으로 “재난, 사고 관련 부서에서 일을 하고 직업적 사명감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저도 존경하고 자녀도 아빠를 존경하면 좋겠다. 경찰, 소방관. 국민들이 존경할 만한 마인드를 가진 분이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말했다.
이번 기수에서는 정숙에 어울리는 사람이 없어서, 새로운 이름 미경이 등장했다. 미경은 연애 횟수가 3번이라며 “연애 자체를 늦게 시작했다. 27살에 시작했다. 그때 열심히 일을 했다. 미술감독을 20대 때 빨리 되고 싶었다”고 뮤직비디오와 광고 미술감독 출신이라 말했다.
이어진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 영철, 광수, 상철이 순자를 택하며 4표를 받은 순자가 인기녀가 됐다. 영호는 현숙을, 영식은 영숙을 택했다. 영자, 옥순, 미경이 0표를 받았다.
영수, 영호, 영식이 0표를 받은 가운데 영철이 영자, 현숙, 미경 3표를 받았다. 영철은 “많아야 2사람 생각했는데 3사람? 첫인상이 많으면 독이 된다. 점점 많아지면 내 매력이 있구나. 점점 줄어들면 내가 매력이 없나? 초조해질 것 같다”고 반응했다.
광수도 0표를 받았고 상철이 영숙, 순자, 옥순의 3표를 받았다. 상철과 순자가 서로를 선택하며 인기남과 인기녀로 통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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