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자체 총괄건축가 지원사업 공모…최대 1억3000만원 지원

이배운 2025. 3.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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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도시·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총괄·공공건축가 활동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공공건축가 운영비(2500만원~최대 3000만원)와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용역비(1억원)를 지원받을 지자체 총 7개소를 모집한다.

공모는 총괄·공공건축가의 운영 또는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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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지자체 7개소 모집…사업 적합성·타당성 평가
"도시건축디자인, 미래 자산으로 거듭나도록 지원"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도시·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총괄·공공건축가 활동과 도시건축디자인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사진=이데일리DB)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공공건축가 운영비(2500만원~최대 3000만원)와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용역비(1억원)를 지원받을 지자체 총 7개소를 모집한다.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디자인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과 발주 방식 선정, 설계 공모 기획을 총괄 자문하는 전문가다. 한 지역의 건축과 도시 디자인에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공모는 총괄·공공건축가의 운영 또는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국토부는 사업내용의 적합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를 거쳐 내달 초 지원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괄·공공건축가로는 도시·건축·조경 분야 기술사나 대학에서 도시·건축·조경을 전공한 부교수 이상, 건축사 등을 위촉할 수 있다.

이병민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은 “도시건축디자인은 공간의 품격을 짓고, 시간의 가치를 쌓는 종합예술의 집약체다“며 ”오늘의 도시건축디자인이 미래의 도시건축자산으로 거듭나도록 총괄·공공건축가의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괄·공공건축가가 손에 잡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 확대와 연계사업 추진 등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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