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공격수 출신’ 반니, 구단주 애정 독차지 ‘487G 198골’ FW 영향력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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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반 니스텔로이가 주장 바디의 '막대한' 영향력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38세의 레스터 전설인 바디는 구단주 아이야왓 스리바다나프라바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주는 반 니스텔로이보다 바디의 말을 더 귀 기울여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바디의 강한 영향력은 감독뿐만 아니라, 구단의 축구 디렉터인 존 러드킨에게도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러드킨 역시 레스터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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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현우]
레스터 시티에 바람 잘 날이 없다. 감독이 선수의 거대한 영향력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소식이다.
‘리그 19위’ 레스터가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레스터는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패배로 리그 6연패에 빠졌다. 최근 리그 12경기로 놓고 보면 토트넘 홋스퍼전 승리 한 번뿐이다. 연이은 부진에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며 강등권 탈출에 애를 먹고 있다.
심각한 득점 빈곤에 빠졌다. 레스터는 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웨스트햄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바디는 슈팅을 한 번도 시도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출신인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지만, 팀의 득점력을 살리는 데는 완전히 실패했다.
분위기 반등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 12월 ‘소방수 역할’로 지휘봉을 잡은 반 니스텔루이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감독 교체 효과도 딱히 없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다이렉트 승격한 레스터지만, 한 시즌 만에 곧바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그럼에도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잔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웨스햄전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싸우고 있다. 수학적으로 가능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계속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조한 득점력에 대한 질문에는 “전반전에 이런 식으로 경기를 하면 득점할 수 없다. 우리는 득점에 가까운 상황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서는 득점에 훨씬 가까워졌다. 최소한 기회를 만들었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단 안팎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감독과 선수의 영향력 문제가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반 니스텔로이가 주장 바디의 ‘막대한’ 영향력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38세의 레스터 전설인 바디는 구단주 아이야왓 스리바다나프라바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주는 반 니스텔로이보다 바디의 말을 더 귀 기울여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바디의 강한 영향력은 감독뿐만 아니라, 구단의 축구 디렉터인 존 러드킨에게도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러드킨 역시 레스터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디는 레스터의 독보적인 ‘레전드’다. 2012-13시즌부터 함께해 리그와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레스터 동화’를 써 내려갔다. 그는 레스터 역사상 최다 출장(487경기) 및 득점(198골) 부문 각 3위에 올라있다. 한편, 바디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 예정이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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