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골·20도움’ 독일 폭격기 다시 K리그행 가능성 생기나…“협상 난항” 컨펌, 재계약 이견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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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FC서울, 울산 HD 등 K리그 구단과 연결됐던 다비 젤케(30)가 함부르크와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5일(한국 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함부르크와 젤케는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지만,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젤케에게 기본 2027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제시했으나, 젤케는 2028년까지 계약을 맺고 싶어 한다. 급여에서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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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지난겨울 FC서울, 울산 HD 등 K리그 구단과 연결됐던 다비 젤케(30)가 함부르크와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양측은 계약 기간과 급여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5일(한국 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함부르크와 젤케는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지만,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젤케에게 기본 2027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제시했으나, 젤케는 2028년까지 계약을 맺고 싶어 한다. 급여에서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젤케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이번 시즌 함부르크 소속으로 공식전 25경기 출전해 17골을 기록한 만큼 그에게 적잖은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전방 공격수 자원을 탐색하던 서울과 울산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구단과 협상도 있었으나, 젤케는 끝내 독일에 남았다.


젤케는 이적이 아닌 함부르크 잔류를 우선순위로 뒀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젤케는 함부르크 구단과 팬들을 사랑하기에 팀에 머물고 싶어 한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커리어 동안 여러 구단을 떠돌았던 젤케는 함부르크에서 안정을 되찾았기에 이곳에 오래 머무르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다만 젤케가 30대에 접어들었기에 함부르크는 장기 계약을 망설이고 있다. 고정 2년에다가 연장 옵션이라는 안전장치를 준비했다. 다만 젤케는 고정 3년을 바라고 있어 양측 사이에 이견이 발생했다. 설령 계약 기간 합의를 이뤄도 급여 합의가 남아있어 쉽지 않은 과정이 예상된다. 젤케가 함부르크와 재계약을 이루지 못해 FA가 된다면 다시 K리그 구단들과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독일 태생인 젤케는 2013년 베르더 브레멘에서 데뷔해 라이프치히, 헤르타 BSC, 쾰른 등을 거쳤다. 그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박스 안에서 상대와 겨루는 데 능한 공격수로, 오프더볼 움직임도 좋아 시즌마다 준수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2017-18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두 자릿수 득점(10골)도 기록했다.
젤케는 분데스리가 통산 238경기 출전해 46골(20도움)을 넣었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그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하기도 했다. 당시 젤케는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렸으며, 경기는 3-3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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