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작년 순익 20% 쑥…건전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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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대카드의 순이익이 1년 전보다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3164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전년(2651억원)보다 19.4%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08%(1개월 이상 기준)로 전년보다 0.09%포인트(p) 상승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 취급을 하고 있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중심의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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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사옥 전경. [현대카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dt/20250305174626145ooge.jpg)
지난해 현대카드의 순이익이 1년 전보다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체율은 1%대로 치솟았다.
5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3164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전년(2651억원)보다 19.4% 증가했다.
현대카드 측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회원수와 법인을 포함한 신용판매 취급액 증가로 영업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개인·법인 신용판매는 지난해 말 기준 166조2687억원으로 16조1114억원(10.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이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취급액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1년 새 56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회원수는 52만명 늘어난 1225만명을 기록했다. 해외 결제액은 8200억원(32.6%) 증가하며 2년간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및 상용자표시신용카드(PLCC),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등 국내외 협력을 통한 상품 경쟁력 증대와 차별화한 해외 서비스에 힘입은 결과로 보인다"며 "애플페이로 대표되는 높은 결제 편의성도 영향을 줬다"고 했다.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08%(1개월 이상 기준)로 전년보다 0.09%포인트(p) 상승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 취급을 하고 있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중심의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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