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AI 등 신성장동력 기술 개발 박차

이한얼 2025. 3.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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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전력기기 슈퍼사이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효성중공업은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이끌 신성장 동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유명 마켓∙트렌드 리서치사 BNEF가 최우수 ESS 업체에 대해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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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독자기술 기반 전압형 기술 개발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전력기기 슈퍼사이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효성중공업은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이끌 신성장 동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직원이 고객들에게 HVDC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

5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기술 기반 200MW 전압형 HVDC를 지난해 7월 개발했다. HVDC는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이 가능한 기술이다. 전압형 HVDC는 전류형 HVDC 대비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자유롭다. AI 산업의 발달로 전력 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최근 전력 시장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유명 마켓∙트렌드 리서치사 BNEF가 최우수 ESS 업체에 대해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로 등재됐다. ESS는 전력 수요가 낮은 밤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간 피크 시간대에 방전하는 전력계통 안정화 시스템이다.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단점 보완에 필수적이다. 효성중공업은 국내시장 1위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글로벌 시장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발전 사업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4월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에 설치해 가동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수소엔진발전기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대부분 시험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인 반면 효성중공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증 운전까지 성공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회사의 수소엔진발전기는 동절기 1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해 한파, 폭염 등 극한 기후에도 안정적인 엔진 출력과 효율을 입증해 운전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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