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주요국 중 일본 제치고 6위

김동용 기자 2025. 3. 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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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24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인당 GNI 3만6624달러는 전년(3만6194달러)보다 1.2% 늘었다.

1인당 GNI는 국민의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명목 국민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것이다.

2017년 이후 1인당 GNI가 가장 높았던 해는 2021년(3만7898달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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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잠정치 발표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6624달러로 전년보다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24달러로 집계됐다.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6번째로 많았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5일 발표했다.

지난해 1인당 GNI 3만6624달러는 전년(3만6194달러)보다 1.2% 늘었다. 원화로는 4995만5000원으로 전년의 4724만8000원보다 5.7% 많았다.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에 이어 6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일본은 3만4500달러를 조금 상회한 것으로 추산된다.

1인당 GNI는 국민의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명목 국민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것이다. 2017년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8년 연속 3만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 이후 1인당 GNI가 가장 높았던 해는 2021년(3만7898달러)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한국의 1인당 GNI 4만달러 진입 시점에 대해서는 “환율 변동성이 커진 점 등을 고려하면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1조8689억달러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원화로는 2549조1000억원으로 16.2% 성장했다.

전반적 물가 수준이 반영된 거시지표인 GDP 디플레이터(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는 전년 대비 4.1% 상승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4.5%) 이후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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