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케냐에 무슨 일이?…“정부 비판하던 사람들 사라졌다”

KBS 2025. 3. 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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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알자지라 소식입니다.

매우 우려스럽다, 정부를 비판해 온 수십 명이 납치되면서 케냐에 공포가 드리워졌다는 제목인데요.

알자지라는 최근 몇 년 동안 케냐에선 내국인과 외국인을 상대로 납치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주민, 인권활동가들은 지난해 6월, 정부에 반대하는 청년층 시위가 잇따른 후 납치가 증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케냐인권위원회는 시위 발생 이후 82건의 납치 사건이 발생했으며 29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조사에 따르면 납치 사건에는 경찰관들이 연루돼 있으며 이들은 케냐 국가 경찰청 산하 기관인 형사수사국, 테러방지경찰부, 국가정보원 등의 소속인 걸로 드러났는데요.

하지만 케냐 정부는 납치 사건과의 연루 가능성을 부인했고요.

케냐 국가 경찰청은 실종 사건에 경찰이 개입돼 있느냐는 알자지라의 이메일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인권운동가는 납치 사건으로 인해 케냐의 민주주의가 추락했다며, 시민들의 비판에 대해 국가가 폭력으로 대응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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