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글로벌 수장 사임…티빙-웨이브 해외 전략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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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에서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맡아온 박근희 웨이브아메리카스 대표가 사임했다.
웨이브아메리카스 창립 멤버인 박 대표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2017년 K콘텐츠 글로벌 유통 플랫폼 '코코와'를 개발하고 2018년 대표 자리에 올라 회사를 이끌었다.
다만 티빙과 웨이브 합병이 늦어지고 있는데다 웨이브아메리카스 리더십 공백 발생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공급망 구축 계획 전략에도 제동이 걸렸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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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에서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맡아온 박근희 웨이브아메리카스 대표가 사임했다. 티빙과 웨이브 글로벌 진출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박근희 대표는 웨이브아메리카스를 이끈 지 8년 만에 직위를 내려놓았다. 아직 후임자는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브아메리카스 창립 멤버인 박 대표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2017년 K콘텐츠 글로벌 유통 플랫폼 '코코와'를 개발하고 2018년 대표 자리에 올라 회사를 이끌었다.
웨이브는 자회사 웨이브아메리카스를 통해 해외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웨이브아메리카스는 미국,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 총 73개국에서 코코와를 운영 중이다. 콘텐츠 웨이브가 40% 대주주이며, KBS·MBC·SBS 지상파 3사 및 SK스퀘어가 나머지 지분을 나눠서 보유하고 있다.
코코와는 해외에서 성과를 낸 유일한 K-OTT로 평가받는다. 유료 가입자는 100만명에 달한다. 미국 서비스 개시 4년 만에 2021년 흑자를 내기 시작해 2024년까지 흑자를 달성했다.
코코와는 향후 티빙과 웨이브의 글로벌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티빙과 웨이브의 코코와 운영 방향에 관심을 쏠리는 까닭이다. 당초 코코와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 구글, 유튜브, 컴캐스트 등 미국 메이저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하는 전략을 취했다. 여기에 아시아와 중동, 북아프리카 진출을 타진해 왔다.
해외 유통 활로 개척은 한정된 내수 시장과 글로벌 OTT의 파상 공세를 돌파할 유일한 돌파구로 여겨진다. 티빙과 웨이브 합병의 주요 키워드다. 티빙 역시 올해를 해외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아시아 및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티빙과 웨이브 합병이 늦어지고 있는데다 웨이브아메리카스 리더십 공백 발생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공급망 구축 계획 전략에도 제동이 걸렸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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