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한 매출에…애플, 새 ‘아이패드 에어’ 앞당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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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이 태블릿 피시(PC)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을 깜짝 공개했다.
감소 추세인 아이패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신제품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4일(현지시각)부터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 사전주문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지난해 5월 아이패드 에어 전작을 출시한 만큼, 올해 신제품 공개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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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이 태블릿 피시(PC)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을 깜짝 공개했다. 감소 추세인 아이패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신제품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4일(현지시각)부터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 사전주문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은 1차 출시 국가에 포함되지 않아 이후에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이패드 에어는 최상위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의 일부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중급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주로 그래픽 처리 성능이 개선됐다. 아이패드 에어가 새로 장착한 칩은 ‘M3’로, 전작 ‘M2’에 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고사양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을 촬영·편집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셈이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도 지원한다. 사진에서 원치 않는 피사체를 지우는 ‘클린업’ 기능이나 사진첩에서 자연어로 사진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된다.
국내 가격은 인상된다. 11인치 와이파이 모델 기준으로 출고가가 최저 89만9천원에서 94만9천원으로 오른다. 셀룰러 모델의 경우 최저 112만9천원에서 119만9천원으로 뛴다. 해당 모델의 미국 가격이 각각 599달러(약 87만원)와 749달러로 동결된 것과 대비된다.
신제품 출시 주기를 1년 미만으로 단축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지난해 5월 아이패드 에어 전작을 출시한 만큼, 올해 신제품 공개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해왔다. 여기에는 아이패드 매출의 고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의 아이패드 매출은 2022회계연도 293억달러(약 43조원)에서 2024회계연도 267억달러로 줄어드는 추세다. 아이패드 프로와 기본 모델은 모두 매출이 감소했고, 아이패드 에어만 증가세를 보였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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