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없다, 컨디션 굿!” NC 국내 에이스 돼야 하는 신민혁의 순조로운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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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신임 감독 체제로 2025시즌을 준비 중인 NC 다이노스의 가장 큰 고민은 선발진이다.
지난 2시즌 동안에도 외국인투수 2명을 제외한 국내 선발진 구성에 애를 먹었는데, 다행히 우완투수 신민혁(26)이 고민을 크게 덜어줬다.
신민혁은 2023시즌 29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ERA) 3.98(122이닝 54자책점)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할 팀 훈련에서 이용훈 투수코치와 상의해 신민혁의 향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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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혁은 2023시즌 29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ERA) 3.98(122이닝 54자책점)을 기록했다. 구창모(국군체육부대)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태너 털리에 이어 3선발 역할을 했다. 구창모가 입대한 2024시즌에도 25경기에서 8승9패, ERA 4.31(121이닝 58자책점)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9월 초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고 일찍 시즌을 마감한 것은 완벽한 상태로 2025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페이스는 다소 더뎠다. 미국 애리조나 1차 스프링캠프에는 불참했다. 국내에서 차분히 몸을 만들었다. 다행히 대만 타이난 2차 캠프에는 참가했고, 3일 실시한 첫 라이브피칭을 통해 회복세를 입증했다. 33구를 던지며 직구 최고 구속 142㎞를 찍었다. 2024시즌 직구 평균 구속이 138.3㎞였음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 수술 이후 조급함을 버리고 착실히 몸을 만든 결과다.
무엇보다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게 가장 큰 수확이다. 수술 이전과 같은 메커니즘으로 투구할 수 있어 자신감도 커졌다. 신민혁은 “통증 없이 투구를 할 수 있었다”며 “강하게 투구해도 부담이 없으니 자신감이 더 생긴다. 원하는 메커니즘대로 정상적인 팔 스윙을 할 수 있게 돼 제구도 잘되는 느낌”이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다음 과정들이 무리 없이 진행된다면 개막 이후 바로 등판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괜찮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할 팀 훈련에서 이용훈 투수코치와 상의해 신민혁의 향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NC 구단 관계자는 “라이브피칭을 더 진행하며 추가 점검을 할지, 시범경기에 등판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통증에서 벗어나 구위를 회복했다는 점은 분명한 수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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