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복귀에 전남편 이찬까지 '시선집중'...근황 보니

진주영 2025. 3. 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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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에 출연한 이민영은 "저는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배우 이민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반면, 이민영은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다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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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이민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에 출연한 이민영은 "저는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배우 이민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민영은 4살에 아역으로 데뷔해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해 왔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그가 다시금 주목받는 이유는 과거 배우 이찬과의 결혼 및 이혼 때문이다. 이민영은 2006년, 7년간 친구로 지내온 이찬과 결혼했지만,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12일 만에 파경을 맞으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연예인 부부 중 최단기간 파혼 사례로 알려졌다. 이민영은 신혼여행 직후 파경을 맞았고, 코뼈 골절, 유산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찬은 A4용지 6장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집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서로 뺨을 여러 차례 때렸을 뿐 그 이상의 폭행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이민영이 산부인과에서 받은 수술이 자연유산인지 인공적인 중절수술인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찬은 당시 결혼 전부터 양가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며, "이민영의 어머니가 49평, 3억 5000만 원짜리 전세가 적다고 불만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법적 공방으로 이어진 이 사건은 결국 2007년 법원 판결로 마무리됐다. 당시 이찬은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걸었다. 이찬은 2010년, 한 살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와 재혼해 가정을 꾸렸고, 아들을 얻었다. 반면, 이민영은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다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이민영, 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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