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아파트' 경수진→고규필, 인류애 충전부터 유쾌한 한 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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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극장가에서 아파트 열풍을 이어갈 영화 '백수아파트'가 명장면&명대사 TOP 3를 공개했다.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 '백수아파트'의 첫번째 명장면&명대사는 아파트 입주민 6인의 팀워크가 빛나는 데시벨 수사 장면이다.
'백수아파트'의 두번째 명장면&명대사는 최강 오지라퍼 거울의 신념이 드러나는 한 마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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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극장가에서 아파트 열풍을 이어갈 영화 '백수아파트'가 명장면&명대사 TOP 3를 공개했다.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쳐스, ㈜노바필름, ㈜이오콘텐츠그룹 각본/감독: 이루다 출연: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최유정]
#1. "이 작전은 무조건 우리만 알고 있어야 돼"
꿀잠을 사수하기 위해 뭉쳤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빛나는 팀워크가 돋보인 데시벨 수사 대작전!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 '백수아파트'의 첫번째 명장면&명대사는 아파트 입주민 6인의 팀워크가 빛나는 데시벨 수사 장면이다. 온 동네 민원을 나서서 처리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오지라퍼 거울(경수진)은 새벽 4시만 되면 하루도 빠짐없이 쿵쿵 대는 층간 소음으로 고통받아온 백세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모두가 잠든 새벽, "이 작전은 무조건 우리만 알고 있어야 돼"라며 비밀스럽게 집집마다 데시벨을 재는 거울과 입주민들의 분주한 모습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오지라퍼 백수 거울부터 실직한 워킹데드 이웃 청년 경석(고규필), 가십걸 동대표 지원(김주령), Z세대 공시생 샛별(최유정), 무당 무학(박정학), ASMR 유튜버 동오(배재영)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소화해 낸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는 '백수아파트'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2. "누군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단 뜻이거든"
최강 오지라퍼 거울의 신념이 드러나는 한 마디!
'백수아파트'의 두번째 명장면&명대사는 최강 오지라퍼 거울의 신념이 드러나는 한 마디이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합동 수사 끝에, 층간 소음의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되며 백세아파트에는 잠깐의 평화가 찾아온다. 스스로 삶을 마감하려던 중, 층간 소음 범인을 잡을 때까지 살아서 기다려달라는 거울의 말에 설득되어 구조된 경석은 이제 다시 옥상으로 올라가려 한다. 그러나 거울은 이를 허락해주지 않으며 그에게 잔잔한 일상을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거울의 "난 사는 게 신기해. 뉴스 보면 사건, 사고 많잖아. 난 그게 남 일 같지가 않아. 누군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거든"이라는 대사는 그의 오지랖이 어떤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는지 짐작하게 한다. 또한, 그에게 무언가 깊은 사연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해 과연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단순한 참견쟁이가 아닌 주변을 세심한 관심으로 살피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오지라퍼의 모습은 우리가 잊고 살아가던 공동체 의식을 상기시키며 따뜻한 여운을 선사한다.
#3.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군지 알아?
남의 일에 목숨 거는 동네 오지라퍼야!"
영화를 유쾌하게 꿰뚫는 두온의 대사!
'백수아파트'의 마지막 명장면&명대사는 영화를 유쾌하게 꿰뚫는 거울의 동생 두온(이지훈)의 대사다. 냉철한 이성을 가진 변호사 두온은 자꾸만 자신의 평정심을 부수는 누나의 넘치는 오지랖이 못마땅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군지 알아? 진짜 무서운 사람은 사소한 삶의 질 높이겠다고 꼬투리 잡고, 돈 한 푼 안 되는 남의 일에 목숨 거는 동네 오지라퍼야!"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날리며 누나의 행보를 은근히 응원한다. 그의 의미심장하면서도 재치 있는 대사는 못 말리는 오지랖을 마음껏 펼치는 거울의 모습과 겹쳐지며 통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층간 소음범을 추적하는 추리의 재미부터 코미디, 그리고 따스한 가족 드라마까지. '백수아파트'는 현실 공감을 부르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엮어낸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아파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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