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에 버림받고 추락했는데...'부활' 日 스타 대반전 서사→2027년까지 재계약

김아인 기자 2025. 3. 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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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타쿠미가 AS모나코와 재계약을 맺었다.

모나코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미나미노와 한 시즌 더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미나미노는 이제 2027년 6월까지 모나코와 계약되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그 18경기에서 1골 3도움을 남기면서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2023-24시즌 잘츠부르크에서 지도를 받았던 아디 휘터 감독과 재회한 뒤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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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S모나코

[포포투=김아인]


미나미노 타쿠미가 AS모나코와 재계약을 맺었다.


모나코는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미나미노와 한 시즌 더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미나미노는 이제 2027년 6월까지 모나코와 계약되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나미노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타 중 한 명이다. 세레소 오사카에서 잠재력을 발휘한 그는 2015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하면서 유럽행이 성사됐다. 첫 시즌에는 공식전 1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올리며 적응을 마쳤고, 그 다음 시즌엔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도약을 이끌었다. 이 시기 엘링 홀란드, 황희찬 등과 함께 찰떡 호흡을 맞췄고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PL)행까지 이뤘다. 여섯 시즌 동안 잘츠부르크에서 생활한 그의 다음 행선지는 리버풀이었다. 2019-20시즌부터 리버풀에서 뛰었지만 녹록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 당시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의 위협적인 공격 편대가 이끌고 있었고, 디오구 조타, 루이스 디아스까지 들어오면서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세 시즌 동안 별다른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2019-20시즌 겨울에 합류한 뒤 리그 10경기 0골 0도움에 그쳤고, 2020-21시즌에도 리그 9경기 1골이 전부였다. 반등을 위해 사우샘프턴에 임대를 다녀 오기도 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2021-22시즌 리그 11경기 출전했고 3골을 남겼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뢰를 받았지만 결국 이적을 모색하게 됐다.


지난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으로 향했다. 모나코에 1500만 유로(약 200억 원)의 금액으로 입성한 그는 초반엔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리그 18경기에서 1골 3도움을 남기면서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2023-24시즌 잘츠부르크에서 지도를 받았던 아디 휘터 감독과 재회한 뒤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미나미노는 공식전 31경기 9골 6도움을 올리면서 '에이스'로 거듭났다.


올 시즌에도 컨디션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컵 대회 포함 33경기에 출전했고 6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통산 5호 골을 달성하면서 일본 선배 카가와 신지의 기록을 뛰어넘어 일본인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모나코는 그런 미나미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미나미노도 이를 받아들였고, 모나코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사진=AS모나코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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