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 끼면 정보가 한 눈에…일상에서 AI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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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MWC 행사에서는 착용하고, 사용이 더 편리해진 제품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일상에 더 깊숙하게 들어온 인공지능 기술, 김한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까만 스키 고글 모양의 이 기기는 삼성전자의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입니다.
고글 같은 이 기기를 착용하면 이용자들은 특정 장소를 찾지 않고도 AI 기술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착용하는 즉시 사용자의 시야를 가상 세계로 바꿔주고 카메라 렌즈를 통해 주변 사물을 바라보면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정보를 알려줍니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제스처와 음성을 통해 주로 조작되는데 삼성전자는 "향후 안경과 같은 쪽으로도 진화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으로 접히는 대형 태블릿은 서류 가방을 연상케 합니다.
구부러지고 휘는 디스플레이는 평소에는 큰 화면으로 보다가 이동할 때 반으로 접어 일상 속 편리함을 가져다줍니다.
샤오미도 웨어러블 기기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아투로 고가 / 페루 : 저는 새로 나온 샤오미 스마트워치를 좋아합니다. 스마트워치는 매우 유용합니다. (샤오미는) 제가 아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라고 확신합니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ZTE는 게이머들을 겨냥한 스마트 기기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게임 전용 스마트폰 '레드매직 10 프로'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과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간편히 쓰기만 하면 정보를 알려주는 헤드셋부터 한 손으로 즐기는 AI 게임까지.
한층 더 가볍고 편리해진 AI 디바이스가 일터와 여가생활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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