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첫날, YG엔터 오르고 골프존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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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 첫날인 4일 애프터마켓에서 거래된 10개 종목 중 YG엔터테인멘트를 비롯한 4개 종목이 오르고 롯데쇼핑(023530) 등 6개 종목은 내렸다.
이날 애프터마켓에서 YG엔터는 직전 거래일 정규장 종가(6만3000원) 대비 3.49% 오른 6만5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YG엔터는 이날 KRX 정규장에서 전장 대비 4.76% 오른 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애프터마켓에서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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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 첫날인 4일 애프터마켓에서 거래된 10개 종목 중 YG엔터테인멘트를 비롯한 4개 종목이 오르고 롯데쇼핑(023530) 등 6개 종목은 내렸다.
YG엔터는 이날 NTX(정규장+애프터마켓)에서 23만5718주가 거래돼 10개 종목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에 등극했다. 거래대금 역시 155억4700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KRX 거래량 대비 NXT 거래량 비중이 가장 큰 종목도 YG엔터였다. 이날 NXT에서의 YG엔터 거래량은 KRX(50만3997주)의 46.76%에 달했다.
코오롱인더(120110)는 전날 정규장 종가(3만3400원) 대비 2.10%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정규장에선 3.14% 오른 데 비해 오름폭은 줄었다.
동국제약(086450)은 이날 정규장에서 0.06% 내렸지만 애프터마켓에선 0.90% 상승 마감했으며, 컴투스(1.78%)는 정규장에서의 오름폭을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S-OIL은 전날 정규장 종가(5만6900원) 대비 1.58% 내린 5만6000원에 애프터마켓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정규장에선 2.11% 내렸지만 애프터마켓에서 낙폭이 축소됐다. 이외에도 에스에프에이(056190)(-1.52%)는 정규장(-1.27%)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롯데쇼핑(023530)(-0.79%), 제일기획(030000)(-0.56%), LG유플러스(032640)(-0.19%) 등이 낙폭을 다소 줄였다.
골프존(215000)(-1.35%)은 정규장의 낙폭을 유지했다. 이날 NTX 시장에서 거래가 가장 부진했던 종목은 골프존으로 애프터마켓을 포함한 거래량은 2172주, 거래대금은 1억2700만원이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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